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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맛집 발산역

by kxpgar 2022. 1. 31.

 

 

핫플레이스 할 수 있는 등촌동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염창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면 도착하는 새 카페 포코아를 다녀왔는데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골목길 사이를 지나가다 보면 큰 건물 너머 골목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오늘의 등촌동 맛집

건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 쉽고 접근성도 이 정도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년 겨울쯤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오늘까지라면 1년 정도 지난 곳입니다.오랫동안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산역 카페만큼이나 핫플레이스가 되었어요.

오르는 길에 이렇게 주차금지나 금연 등의 간판이 붙어 있어서 찾기도 쉽고 무엇보다 용왕산 근린공원 입구부터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아 멀리서나마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손님들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피해서 웨이팅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브런치를 판매하는 곳이라 대부분 런치로 찾는 모양인데 올데이 브런치라 저녁시간에도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연중무휴라고 합니다.별도 공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드리니 방문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트톤의 외관과 다르게 원목색의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깔끔하게 배치되어있는 등촌동 맛집! 굉장히 인스타 감성에 젊은 분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가득하죠?

데이트 코스 뿐만 아니라 조용하고 힐링되는 공간이다 보니 혼자 오셔서 과제물이나 독서를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중간에 포인트 요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에 띈 긴 나무부터 계단 아래 조명의자 아래까지입니다.어휘 ㅋㅋㅋ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이 날은 눈이 가장 바쁜 날이었어요.

조명이 켜져 있어 공간마다 분위기도 달라 등촌동 맛집은 모두 포토존이었다.

업소 이용 규칙도 있습니다! 우선 QR 코드와 손 소독은 무조건 해야 한다.음카페 이용시 메인메뉴를 주문하셔야 자리에 착석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며, 2명이서는 메인 1메뉴 주문이 가능합니다.

카페를 이용하는 동안 방역 규칙도 철저히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테이블 간 간격도 매우 넓어 다른 테이블 손님들과 동선이 겹치거나 부딪치는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아서 고민을 오래 안 했어요사이드메뉴에 크로플바닐라빈도 있었는데 메인메뉴를 주문해야해서 아쉽지만 이건 나중에 먹어야하거든요~

음료는 필수는 아니지만 발산역 카페와는 달리 메인 메뉴가 주문이기 때문에 아마 식사를 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을 겁니다.

메인메뉴를 직접 주문해서 드셔보시면 두 분이서 드시기엔 적당한 브런치가 대부분이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카운터 뒤편에서는 직원분들이 요리를 하고 있는데 오픈 키친이라 뭔가 더 안심하고 오래 걸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웃음)

크로플 샌드위치 비주얼은 정말 대단합니다최근 크로플이 먹고 싶어졌는데 이것을 먹고 난 후 샌드위치로 만든 것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제 소스도 뿌려져 있는데 처음에는 너무 질릴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배부른 줄도 모르고 비워서 먹었어요.

시그니처 메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거의 테이블에서 주문한 것 같았어요.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맛과 비주얼이 모두 완벽했기 때문에 다른 브런치 메뉴들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샐러드도 곁들여주는데 아삭아삭하니 먹기 좋고, 메뉴를 두 개나 주문한 것 같아 가성비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하나만 주문해도 포만감이 있고 맛있었어요.

먹다가도 고개를 들면 보는 뷰를 위해 발산역 카페에 갔을 때보다 더 만족스럽고, 나중에 코로나가 안정되면 친구들과의 모임도 이곳에서 해보고 싶어요(웃음)

구석구석 볼게 많아서 힐링하고 온곳!갔다오면 후회하지 않을꺼에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중앙북로24길 23-13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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